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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5월 중앙공모 선정으로 국비 1,609억원 확보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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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31 11:46:04

    ▲ 송하진 전북지사©

    전북도는 5월 중에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어촌지역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등 20개 사업이 중앙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60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누적 확보액 1,423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895억원(증 1,472억원)으로 처음 시행하는 중앙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 하고,시군 및 관련 유관기관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도전한 결과이다.

    5월 중 선정 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기존 자원의 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생사업으로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등 2개 사업 국비 1,077억원을추진할 계획이며,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군산·정읍, 1,065억원)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 대상으로 기반시설 개선, 근로자 지원시설 확충 등을 통해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소 중 우리도는 2개소(군산국가산단, 정읍제3일반산단)가선정되었다.

    소규모 재생사업(7개 시군, 12억원)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이전 사업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하여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8개 사업 국비 289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개 시군, 260억원)을 통한 시장의 접근성 등을 개선하여 찾아오는 고객의 편의 증진시키고자 하며, 문화관광형 지역특성화 시장 조성(3개 시군, 15억원)은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 등과 연계하여 개성 있는 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며, 이 밖에도청년몰 조성(김제, 5억원), 야시장 육성 사업 (전주, 2억원) 등 통해 시장에새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등 6개 사업 국비 97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고창, 68억원)은 어촌지역 정주여권 개선 및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친환경쌀 전통 민속주 제조장 및 체험장 건립(정읍, 10억),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2개시군, 3억원)등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사업을 추진을 통해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그 외에도 ICT 융합 디바이스 개발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등 4개 사업 국비 146억원이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상반기 남은 한 달 동안 13개 사업 901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시군·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우리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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