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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숙박시설, 오피스텔 인기를 넘어...‘충무로 하늘N’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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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31 11:30:05

    최근 유명 관광지 인근에서 공급되는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의 인기를 넘어서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 두 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반면 생활형숙박시설은 두 요소는 기본이고 숙박업으로도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 주거 및 업무밀집지역과 달리 유명 관광지가 자리한 지역은 연중 내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 지 않는 만큼 숙박업까지 활용가능하다면 투자 시 공실에 대한 걱정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잘 운영 시 대기업 월급 부럽지 않은 수익까지 넘볼 수 있다.

    실제로 이 같은 기대감은 생활형숙박시설의 뜨거운 분양열기에서도 감지된다. 지난해 전남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인 여수에서 분양한 생활형숙박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총 354실 모집에 2만7712건이 몰려 평균 8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곳으로 불리는 명동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토건이 서울 중구 충무로4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재개발해 짓는 ‘충무로 하늘N’이 주인공이다.

    특히 ‘충무로 하늘N’은 서울 사대문 안에 자리잡아 명동은 물론이고, 남대문, 동대문, 인사동, 서울N타워,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의 이용이 매우 편리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숙박업에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숙박업 외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대수익을 거두기에도 최적의 입지다. 4대문 안 관광서 및 기업체의 종사자만 해도 약 70만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부담은 낮은 반면,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까지 갖춰 수익성 및 미래가치까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층을 위주로 생활편의성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아 호텔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보다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임차인 모집에도 더욱 수월할 전망이다.

    생활형숙박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가구 2주택 요건에도 해당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에서도 자유로우며 양도세∙보유세 중과대상도 아니다. 여기에 전매제한 대상도 아니라 분양시장의 가장 큰 매력인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충무로역(3·4호선)과 을지로4가역(2·5호선)이 위치해 서울 강남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영화관, 대형 마트, 백화점, 병원 등 다양한 생활시설은 물론 관공서인 중구청까지 가까이 위치해있다. 남산공원도 인접한 입지로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인 만큼 차별화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대 내 청소 및 세탁 서비스, 옥상정원 및 썬큰가든, 인포메이션 로비 운영 등을 통해 ‘충무로 하늘N’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루프탑가든, 북카페, 공개 공지, 썬큰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며, 인공지능IoT 서비스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실외기실과 정원 및 휴식공간으로 연출 가능한 도심형 테라스(일부 호실)도 설치된다.

    개별세대에는 현관에서 거실까지 이어지는 풀퍼니쉬드 빌트인, 용도에 맞게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슬라이딩중문(일부 호실)이 적용된 점이 눈길을 끌고, 펜트리, 드레스룸 등 가변형 공간 적용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최대화했다. 또한 우물 천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파트 못지않은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고효율 LED 조명, 현관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적용하고, 중수조 설치로 빗물을 옥외조경수 및 변기에 재사용하는 등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건축인증 친환경 건축 인증을 위한 단열재 강화설치, 태양광설비 및 연료전지설치 등을 통해 냉난방비 및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충무로 일대에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을지로, 청계천 일대 재개발 사업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며, 최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충무로 하늘N’은 지하 4층, 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은 21㎡~55㎡, 총 260실 규모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6월 초 개관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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