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전략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공리 개최

[부산 베타뉴스=유태경 기자] 와이즈유(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지난 3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총학생회(회장 임재성)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6개 단과대학을 2개씩 묶어 3개팀(아이언맨, 타노스, 캡틴아메리카)으로 나눠 '삼파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평소 단대별로 자주 교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날 행사를 통해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팀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버블 싸커, 플라잉 디스크, OX게임, 투볼 피구, 전략줄다리기, 신발 양궁, 빙빙카레이싱, 풋살게임, 미션달리기, 마라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라톤은 기장체육관을 출발해 일광해수욕장을 반환점으로 다시 기장체육관으로 돌아오는 약 10km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의 플레이에 격려와 박수를 보냈고, 또 경기(신발양궁, 미션달리기 등)에도 직접 참여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찬용 이사장은 "평소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의 교수님과 친구들에 고마움을 전하는 참된 인성을 갖춘 와이즈유 학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나게 즐기는 체육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부구욱 총장은 "교실 밖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협조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아이언맨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베타뉴스 유태경 (rlarov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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