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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오버워치, 워크샵 정식 적용하며 점유율 상승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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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7 06:34:5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5월 4째주(5월 20일 ~ 5월 26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아르카와 드래곤라자2 신작 게임 주목

    유엘유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MMORPG '아르카'의 정식 서비스를 지난 21일 실시하며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매출 8위를 기록했다.

    '아르카'는 'Art of MMORPG'라는 슬로건 아래 언리얼4를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 최대 규모 공중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 작품이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사전예약에서 100만 이상을 달성했으며, 배우 김혜자를 공식 모델로 공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00만 세제곱미터 이상의 월드맵에서 자유로운 공중 전투는 물론 방대한 월드에서 유저는 레벨 별로 다양한 전투 및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드래곤라자2: 퓨처워커'(이하 드래곤라자2)가 23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해 구글플레이 인기 9위를 차지했다.

    '드래곤라자2'는 인기 소설 '드래곤라자'의 후속작인 '퓨처 워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퀘스트가 등장하며, 다양한 방식의 협동 콘텐츠, 그리고 드래곤과 교감하며 동료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한 특성, 유저 성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유저를 직접 선택하여 1:1대전을 즐길 수 있는 '최강자전'과 다양한 PVE 던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창기사, 창술사, 암살자, 마법사, 광전사 등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5가지 캐릭터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으로 짜릿한 타격감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 워크샵 정식 적용한 오버워치

    5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8.73% 점유율을 기록하며 4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5.13%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10.63%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는 출시 3주년을 맞아 유저가 원하는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 가능한 '워크샵' 기능을 지난 22일 정식 적용해 주목을 받으며, 점유율 10%대를 회복했다.

    지난 4월 첫 발표되어 공개 테스트 기간 중 전 세계 많은 유저로부터 호응을 받은 '워크샵'은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하거나, 다른 유저가 개설한 참신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 한 달 여간 재능 있는 유저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반영된 이색적인 유즈맵이 270만개 이상 게임 모드, 6만개 이상의 게임 코드가 공유됐으며, 정식 적용됨에 따라 더 많은 신규 모드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크샵' 기능과 함께 오버워치 3주년을 맞아 '감사제'도 6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먼저, 한국형 영웅인 D.Va를 소재로 한 '학생 D.Va'와 '진압 경찰 브리기테', '허니듀 메이'를 포함, 총 6개의 신규 전설 스킨과 3개의 영웅 스킨이 공식 출시됐으며, 바티스트, 애쉬, 레킹볼 등 영웅들의 새로운 '춤' 감정 표현도 추가, 지난 수집품을 획득하거나 과거 인기 난투도 플레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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