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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시청률 왕좌 굳이 차지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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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3 10:49:57

    ▲ © (사진=MBC 화면 캡처)

    ‘봄밤’이 22일 첫 방송에서 6.0%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가 아닌 타 방송사 드라마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지만 시청률 1위 자리는 내주게 됐다.

    ‘봄밤’은 오후 9시 첫방 신호탄을 가장 먼저 쏘아 올렸다. 여기에 로맨스 장인이라는 정해인과 한지민을 투톱으로 내세워 현실적인 로맨스 드라마의 도입부를 촘촘하게 만들어갔다.

    시청자들은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의 첫 만남부터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설정에 대해 설렘지수를 높이며 기대된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앞서 ‘봄밤’은 기존 드라마 시간대를 벗어나 오후 10시가 아닌 9시를 택하면서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시청률 6% 시작은 결코 초라한 성적표가 아닌데다 32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안고 가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상황도 아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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