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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넷마블 - '일곱 개의 대죄'시장기대치 이상의 흥행 예상·큰 폭 외형성장 시현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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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3 06:57:36

    Non-MMORPG 신작에 의한 외형성장 본격화
    자회사 퍼니파우와 체리벅스의 실적개선 예상
    신작 일곱개의 대죄 : 페그오와 포켓몬고의 흥행요소 결합

    넷마블 (251270 NETMARBLE CORPORATION KIS-IC : 소프트웨어 | KRX : 서비스업 | KSIC-10 :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은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인 게임회사이며 동사의 업황은 매출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2011년 11월 자회사 주식보유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을 영위하기 위해 씨제이이앤엠에서 물적분할되어 설립됐다.
    자체 개발스튜디오에서 게임을 직접 개발해 PC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면서 글로벌 게임 컴퍼니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게임개발 ▷퍼블리셔 ▷기타 해외 현지법인 등의 사업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총괄지주회사 역할과 게임 퍼블리셔의 역할을 함께 수행해왔다. 국내 최대 수준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보유중이며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립했다.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 ▷넷마블엔투 ▷넷마블네오 등의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쳐왔다. 2013년부터 모바일게임에 집중하며 다수의 흥행작과 안정적인 퍼블리싱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 자리잡았다. 2016년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에 성공했다. 시장의 기대를 받았던 신작 블소 레볼루션 국내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리니지2 레볼루션 ▷일반 장르 게임의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축소흐름으로 돌아섰다.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고 외화 관련 금융수지 개선과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블소 레볼루션의 매출 기여와 ▷글로벌 서비스 확대 ▷BTS월드 ▷세븐나이츠2 ▷ A3: 스틸 얼라이브 등 기대 신작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9조 8698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피 기준 31위다. 상장주식수는 8545만2825주이고 액면가는 1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투자소진율은 26.00%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16만7000원 14만4929원이다. 최근 배당수익률은 0.31%였다. 동사의 옛상호는 넷마블게인즈였다. 설립일은 2011년 11월17일 상장일은 2017년 5월12일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현재 823명이다. 동사의 최고경영권은 권영식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본사소재지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00 20층이다. 감사의견 적정으로 안진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게임개발 ▷주식보유와 관리 ▷전자상거래 ▷비주거용건물 임대 등이다. 직원 평균연봉은 2019년 3월 기준 7000만원 이상 ~ 1억 미만이다. 동사는 관련기관으로부터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넷마블은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 기준 1위를 달리고있다. 1~5위 현황은 넷마블 엔씨소프트 네오플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튼 등의 차례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리니지 등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펼쳐온 게임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스마트폰 태블릿기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대수는 전세계적으로 증가세가 예상되며 이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도 2015년 334억 달러에서 2019년 53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고 ▷RPG 게임은 캐쥬얼 게임 대비 하드코어 유저의 비중이 높아 과금 유저당 결제금액이 커 매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둔감한 편이며 게임업계의 유행에는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주요제품은 ▷세븐나이츠(5.2%) ▷모두의마블(5.1%) ▷리니지II:레볼루션 (31.1%) ▷쿠키잼(6.7%) ▷기타 모바일게임(22.6%) ▷MARVEL Contest of Champions(15.3%) ▷온라인게임(3.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는 게임흥행과 플랫폼수수료 인하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넷마블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 7% ▷유동비율927%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콜롬버스 프로젝트로 게임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성향과 행동패턴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춤 서비스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정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밸류에이션등 최하등급으로 평가됐다.

    넷마블(251270) K-Game의 혁신을 이끈다
    종목리서치 |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 |  

    일곱개의 대죄: 페그오와 포켓몬고의 흥행요소 결합

     6월 4일 일본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포켓몬고의 흥행요소 결합함으로써 시장기대치 이상의 흥행 예상. 일본의 유명 만화시리즈인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페그오와 동일한 CCG 장르. 일곱 개의 대죄 만화시리즈는 '12년부터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기 시작해 '18년 오리콘 만화책 작품별 연간 판매량 7위, 총 누적 판매량은 3,000만부 돌파. 올해 10월 TV 애니메이션 시즌3 방영될 예정.

     주요 특징은 1)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2) 스토리텔링 기반의 비주얼 노벨 요소, 3) 자유도 높은 스토리 진행 모드, 4)캐릭터의 속성과 스킬 조합에 의한 전투시스템. 주요 수익모델은 캐릭터 수집을 위한 확률형아이템(가챠)과 의상 아이템으로 구성될 전망. AR 기능을 활용한 전투모드가 차별점. DAU 100만명, ARPU 35,000원을 가정해 산출한 일곱개의 대죄의 '19년 일매출은 약 12억원으로 추정.


    Non-MMORPG 신작에 의한 외형성장 본격화

     올해 Non-MMORPG 신작라인업에 의해서 큰 폭의 외형성장 시현할 전망. 액션RPG 신작인 킹오파 올스타는 단일 게임중 가장 높은 매출을 시현하고 있으며 6월초 일곱 개의 대죄 일본/국내 출시, 6월말 BTS월드의 글로벌 출시 예상.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Non-MMORPG 장르는 MMORPG 대비 더 높은 hit-ratio 나타냄. 특히 BTS월드는 캐주얼 장르를 선호하는 여성유저를 타겟팅함으로써 유의미한 성과 기대. 2Q19 매출액 6,014억원(+20% YoY)기록하며 6분기만에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


    혁신적인 개발력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적 요인

     다수의 개발 자회사들을 통해 건전한 내부경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향후에도 혁신적인 신작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적 요인. 올해 자회사 퍼니파우와 체리벅스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되면서 큰 폭의 이익성장 나타날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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