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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범어 W, 대구 최대 규모, 최고층 랜드마크로 실수요자 관심 ↑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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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2 12:32:27

    1,868세대, 59층으로 대구 대표 랜드마크, 주거·업무타운.. 30형 위주 선보여 실수요자 관심

    ▲수성 범어 W 항공샷. 사진=아이에스동서

    “아파트는 위치와 규모가 중요해” 수성 범어 W가 대구시의 요지인 범어역, 범어네거리라는 입지와 단일단지 최대규모(1,868세대), 대구최고층(59층)이라는 요소로 실수요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23일 대구광역시 범어역 인근에 공급되는 ‘수성 범어 W’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수성 범어 W는 범어역과 범어네거리 바로 옆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도보로 몇분 만에 수성구청과 수성세무서, 대구지방법원, 수성경찰서를 방문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근에 범어·동도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대구여자고등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 농협하나로마트가 근처에 있어 편리하게 식료품 등 생필품을 구할 수 있다.

    아파트는 규모와 높이가 중요한 요소다. 수성 범어 W는 단일단지 대구 최대규모(1,868세대), 대구최고층(59층)으로 랜드마크의 위상이 돋보인다.

    ‘수성 범어 W’는 30형대 중심의 중형대단지 아파트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393세대(△84㎡B 133세대 △84㎡C 104세대 △102㎡ 156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528실 총 921세대다.

    특히 아이에스동서는 이 단지에 일반아파트와는 차별화된 호텔급 이상의 상품에만 붙이는 ‘W’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또 중형대단지 아파트에서의 하이엔드 라이프를 선보인다.

    1층에 100평이 넘는 대규모 어린이집을 배치해 이용하기 쉽게 했다. 4층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중앙테마광장을 중심으로 남녀사우나, 골프연습장, 퍼팅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룸이 헬스존도 만든다.

    맞은편에 남녀독서실, 개인독서실, 스터디룸, 카페테리아 등의 학습 및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한다.

    내진·내풍설계로 지진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도 안전하며 넓은 통경축을 확보한 설계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다. 모든 단지에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은 물론 공개공지 공원설계, 커뮤니티 조깅트랙으로 도심에서 다시 만나기 어려운 초첨단 힐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4Bay 3Room 판상형구조와 3Bay 3Room타워형 구조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ㄱ·ㄴ자형 주방,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 등 가족 커뮤니케이션형 주방설계와 워크인드레스룸, 현관창고, 작은방 수납공간, 알파룸(102㎡) 등으로 최강수납을 실현했다.

    특히 ‘수성 범어 W’ 전용 78㎡, 84㎡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23평, 25평과 똑같은 구조를 가져 수성구 입성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자격 제한도 없어 거주지 제한, 주택청약통장 가입여부,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공급공고일 이전에 까다로운 수성구 1순위 청약자격을 꼼꼼히 체크해야 된다.

    ‘수성 범어 W’ 아파트 당해지역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세대구성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는 세대주여야 한다.

    분양전문가는 “무주택자, 혹은 30형대 이하 1세대 소유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었기에 이번에 20~30형대 실수요자에게 큰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는 이 단지가 수성구 입성을 꿈꾸는 많은 실수요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주거형 오피스텔이 전용 59㎡아파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 분양관계자는 “아파트 전용 84㎡ 일반분양분이 237세대에 불과하며 1순위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므로, 청약자격이 자유롭고 분양가가 저렴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장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요즘 대구사람들 둘만 모이면 ‘수성 범어 더블유’ 이야기”라며 “청약자격과 경제력만 된다면 누구나 갖고 싶은 집인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상하며, 대구주택시장을 다시 호황장세로 반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MBC 주차장 부지에 마련돼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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