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16 10:24:36
15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서 전달식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신체발달을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고리본부는 15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전달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집 168개소에 영유아 신장·체중 자동측정기를 각 1대씩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서현 기장군 어린이집연합회장, 오규석 기장군수, 이인호 고리본부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장 체중자동측정기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고리본부는 총 6800만 원을 지원해 기장군 관내 168개 어린이집에 최신형 신장·체중 자동측정기를 설치한다.
이인호 고리본부장은 "정밀한 신장·체중 측정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지표를 세심히 관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고리본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변 지역 영유아들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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