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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단꿈'에 머물까 '실익'될까? 틈새 찾는 이들 꼽는 결정적 요인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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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14 16:16:59

    ▲ (사진=빗썸)

    리플이 뜨고 있다. 지난해를 떠들썩하게 했던 암호화폐 가능성이 다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에 더해 리플도 상승 기류를 타면서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14일 리플은 15% 가까이 오르는 모양새를 보였다. 5월 초만 보더라도 당시와 비교시 20%가 훌쩍 넘게 오른 결과를 보인다. 리플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는 이유는 국외발 여러 소식 때문으로 점쳐진다. 리플에 대한 비즈니스적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부터 리플 등 화폐 종류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불방식에 대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리플의 상승 기류에 힘을 실은 것이란 업계 분석이 뒤따른다.

    리플과 함께 가장 많이 비교되는 비트코인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플과 양상은 조금 다르다. 비트코인은 애초 지난 만우절 한 언론사의 장난에 뛰어올랐다며 조롱 대상이 됐다. 그러나 이후 저항선 붕괴로 인한 급상승 분석에 이어 정체불명 큰손의 합류로 인한 기류 변화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이날만 하더라도 뉴욕증시 폭락으로 인해 비트코인 역시 리플 못지 않은 기세를 보였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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