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갤럭시노트10, 삼성의 최신 6400만화소 카메라 사용한다?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5-11 14:05:39

    <삼성의 새 6400만화소 ISOCELL 브라이트 GW1 이미지 센서 /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노트10에서는 엄청난 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새 6400만화소 ISOCELL 브라이트 GW1 이미지 센서를 출시했으며, 이 센서를 올 가을께 출시할 갤럭시노트10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의 이야기에 의하면 6400만화소 ISOCELL 브라이트 GW1 이미지 센서는 픽셀 합성 방식의 테라셀 기술을 사용해 4개 픽셀을 하나로 합쳐 더 많은 광량을 받아들임으로써 사진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더 풍부한 색조를 지원하는 최대 100dB의 실시간 HDR 기능도 제공된다. 기존 이미지 센서의 범위는 약 60dB이며, 사람 눈의 동적 범위는 일반적으로 약 120dB이기 때문에 이번 신형 센서의 능력은 사람의 눈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삼성은 이와함께 4800만화소 ISOCELL 브라이트 GM2 센서도 같이 발표했는데, GW1 센서와 동일하게 테라셀 기술을 사용해 광량이 적은 곳에서도 뛰어난 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고성능 위상 검출 자동 초점 시스템인 슈퍼 PD도 적용했다.

    매체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됨에 따라 대부분 업체들이 4800만화소 카메라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삼성이 이번 출시되는 6400만화소 카메라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셈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센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되는데 이를통해 갤럭시노트10의 카메라 성능이 비약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