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지방세 제증명 발급 및 사업자 등록 등 원스톱 처리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26일 창녕군 및 마산세무서(서장 김기영) 주관으로 도의원 및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민원실에서는 현재 국세 및 지방세의 각종 제증명 발급 및 지방소득세 관련 업무를 처리 중에 있다.

당초에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여 지방세 관련 제증명을 발급받고 세무민원실을 방문, 국세관련 제증명을 발급받아야 했지만 개소 이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통합민원실을 이용한 한 주민은 “당초 두 곳을 방문해 처리했던 업무를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돼 민원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다”며 “현재 처리중인 제증명 발급 및 세무상담 업무 이외에도 국세와 지방세의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의 제공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창녕군, 경로당 어르신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창녕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노년기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로당 통합 건강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 화분 만들기 원예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꽃 화분 만들기 원예체험은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꽃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내용으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에 고혈압⋅당뇨 등 건강 체크를 통해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했다.

창녕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만성질환 교육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전문영양사의 지도하게 만성질환과 영양이라는 주제로 한 영양실습 및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하동동+ 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운영

창녕군 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식, 공동위원장 공영필 면장)위원들은 계교마을 공용주차장에서 면민 300여 명이 모인가운데‘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여 명의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전부리나눔터, 노래교실, 전통민요, 손마사지, 이·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쌩쌩 희망복지 상담소를 운영,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듣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정우 군수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통해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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