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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예당전원마을' 입주자 모집.. 공동체 생활과 자연경관 누리는 공동체마을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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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07 10:13:00

    충남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에 들어서는 '예당전원마을'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2022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예당전원마을은 총 25,561㎡ 규모로 34세대의 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을 포함하며, 공동체마을 조성전문 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함께 조성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명당의 조건 중 하나인 금닭이 알을 품는 모양을 의미하는 '금계포란형' 입지에 자리 잡는 예산 예당전원마을은 예당저수지와 병풍처럼 둘러있는 산, 넓은 논밭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주택은 입주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여 건축되고, 99m2, 79m2, 56m2의 전용면적으로 완성된다. 별도의 발코니 면적도 제공되어 보다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입지는 덕산온천을 비롯하여 삼국시대 백제부흥운동의 본거지인 임존성과 예산산성, 예산향교, 향천사, 수덕사, 덕숭산, 가야산, 추사고택 등과 가까워 온천과 역사, 문화 등을 아우르는 품격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대전 등 타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한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다.

    예당전원마을은 함께사는 지혜와 방법을 통해 코하우징으로 만드는 즐거운 공동체 마을을 지향하며, 원할 때 참여하고, 내키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는 수평적 구조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보장하고, 이웃과 보살핌을 나누는 동시에 삶의 활기와 즐거움을 공유하는 공동체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 교육프로그램인 두꺼비 학교에서 사전교육/입주 후 교육을 통해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며, 문화예술 동아리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산적인 마을로서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입주 후에는 민들레코하우징을 비롯하여 전문가로부터 마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도 제공된다.

    농림부 신규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원금액 확정시 기반시설 공사비가 정부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정책자금 장기대출 또한 최대 2억원(감정평가 금액의 50% 이내, 년2%, 20년 상환)까지 가능하고, 1가구 2주택 중과세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당전원마을 관계자는 "코하우징 형태로 함께 사는 즐거움을 배우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전원마을, 공동체마을에 관심이 있다면, 예당전원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8일 개최되는 현장 설명회에 신청하여 궁금증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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