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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한국당, 진지한 태도로 개혁 논의 임해야"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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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02 11:11:08

    ▲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곽정일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에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개혁을 위한 논의에 함께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개혁이라고 하면 모든 것을 거부하고 대화도 하지 않으며 무조건 반대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제 개편은 정치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이고 경제개혁, 사회개혁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 개편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은 촛불 시민이 요구한 개혁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국회는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은 한국당이 국회로 돌아와 개혁 논의에 함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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