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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MOU 맺어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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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30 10:35:30

    ▲ 이번 MOU 통해 틱톡에 합류한 크리에이터©틱톡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틱톡과 서울산업진흥원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1인미디어 전문 제작 콘텐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1인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 네트워크 행사를 공동 개최해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예정이다. 질 높은 콘텐츠를 독려하는 교육 및 제작지원은 물론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위한 협력에도 힘쓸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를 활용해 마케팅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틱톡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 소속 7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에 합류해 ‘틱톡커’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합류한 크리에이터들의 분야는 패션/뷰티, 한류/음악, 키즈/육아, 애니/게임/캐릭터, 댄스, 요리, 동물, 풍경/여행/vlog 등으로 다양하다.

    틱톡은 “1인미디어 제작자가 직업으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콘텐츠 시장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창의적인 표현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틱톡과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서울산업진흥원의 시너지로, 1인미디어 전문 제작 콘텐츠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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