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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구·경북 낙동강 물문제 해소 업무협약 체결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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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30 08:31:39

    ▲왼쪽부터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장세용 구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낙연 총리, 조명래 환경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 사진=대구시

    정부는 29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10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면담,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작년 10월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 중요성에 공감하고, 낙동강 물 문제를 해소할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2건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연구는 ‘구미산업 단지 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으로써 폐수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해 낙동강으로 폐수처리수가 배출되지 않는 최적의 방법을 도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구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으로써 중립적인 전문가(수량·수질·먹는 물 분야)의 참여와 지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낙동강 유역에 대한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최적의 물이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물관리기본법 시행(2019.6.13)에 따라 올해 하반기 출범하는 낙동강 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충분히 논의해 방안을 마련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MOU가 답보 상태였던 낙동강 유역 지자체간 물 문제 갈등 해결의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해당사자인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낙동강 물 문제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해결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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