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애스턴마틴, 오픈 톱 GT 모델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공개

  • 전준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4-29 17:13:05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새로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DBS Superleggera Volante)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공식 수입사 '기흥인터내셔널'은 이번 차량을 슈퍼 GT(Super GT) 플래그십인 DBS 슈퍼레제라의 강력한 역동성과 밸런스,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컨버터블만의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시킨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차량은 애스턴마틴을 상징하는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라는 이름을 결합한 새로운 컨버터블 슈퍼GT 모델로 애스턴마틴의 ‘2세기 계획(Second Century Plan)’에 따라 가장 아름다운 플래그십 볼란테를 목표로 개발됐다.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을 기반으로 유럽기준 최고속도 340km/h, 715마력(BHP), 900Nm 토크, 100km/h 도달시간 3.6초 등의 성능을 지닌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빠른 컨버터블 모델이다.

    앞바퀴 뒤쪽에 있는 ‘컬리큐(curlicue)’는 공기를 자동차의 측면으로 흐르도록 만들고, 후방의 이중 디퓨저는 공기 흐름을 제어해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볼란테의 루프라인을 적용시키기 위한 에어로블레이드 II(Aeroblade II) 시스템은 차량 후방에 다운 포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의 다운포스는 총 177kg으로 쿠페보다 불과 3kg이 적다.

    차량 후면에 장착된 새로운 ZF 8단 자동 변속기는 카본파이버 프로펠러 샤프트가 적용됐으며, 응답성과 기어 내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짧은 종감속기(final drive)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이 만들어내는 배기 사운드는 애스턴 마틴 슈퍼 GT와 동일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총 8층으로 겹쳐진 루프는 단열성을 높인 NVH 향상 재질의 패브릭 시스템으로 원격 작동을 지원해 열리는데 14초, 닫히는데 16초가 소요된다.

    맞춤형 옵션을 통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의 후드는 보르도 레드, 아틀란틱 블루, 타이탄 그레이 등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후드 내부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으며 6대의 로코나(Rokona) 헤드라이너도 추가할 수 있다. 볼란테 모델 최초로 윈도우 스크린 테두리를 2x2 트윌 카본파이버로 마감하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라곤다의 사장 겸 그룹 CEO인 앤디 팔머(Andy Palmer) 박사는 “지구상에 애스턴마틴 V12의 포효와 비교되는 것은 없으며,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가 자동차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세계 슈퍼 GT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DBS 슈퍼레제라의 거부할 수 없는 탁월한 성능을 볼란테를 통해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기흥인터내셔널은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국내 출시를 금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100367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