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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체험판부터 관심 집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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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9 06:55:07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4월 4째주(4월 22일 ~ 4월 28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체험판부터 관심 집중

    4월 4째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는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콘트라: 리턴즈'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체험판이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가 텐센트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 개발한 모바일 신작 '콘트라: 리턴즈'를 지난 25일 정식 출시해 구글플레이 인기 7위를 차지했다.

    '콘트라: 리턴즈'는 1990년대 인기 액션 게임 '콘트라' IP를 활용한 모바일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총기 액션과 대전 모드가 특징으로 스테이지 별 게임 배경과 새로운 무기, 몬스터가 등장하는 등 아케이드 액션 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오락실에서 만난 친숙한 캐릭터 '빌'과 '랜스' 외에도 액션, 스테이지와 보스몹, BGM 등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 플랫폼에 이식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와 총기 등급, 스킬 학습 등 RPG의 재미 요소를 조합하고 다채로운 PvE, PvP 모드 그리고 '클래식 듀오 모드' 및 '아케이드 원코인 모드'로 오락실 2인용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넷마블의 신작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판을 지난 25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0위를 차지했다.

    체험판은 국내 이용자들이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핵심 콘텐츠인 '타임어택 챌린지'를 통해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캐릭터 획득과 편성, 성장 등의 절차 없이 총 40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10개 팀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바탕으로 한 액션 RPG로, 'KOF 94'부터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원작의 캐릭터들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해냈으며, 스킬 기반의 버튼 조작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작과 동일한 필살기 및 콤보 플레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지난 2018 7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어 높은 원작 재현율과 특유의 호쾌한 액션 및 타격감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인기순위 1위, 5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9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 오버워치 전 제품 특별 할인

    4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7.47% 점유율을 기록하며 39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6.59%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8.54%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5월 6일까지 '오버워치' 전 제품 특별 할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기간 중 블리자드 샵에 방문해 약 48% 할인된 금액으로 게임 라이선스는 물론 스킨 등 여러 게임 내 혜택들이 포함된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23,000원, 정가 45,000원)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오버워치 일반판 구매는 17,000원(정가 22,500원), 일반판에서 레전더리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는 6,000원에 가능하다.

    이번 할인은 게임 내에서 현재 진행 중인 '폭풍의 서막'의 성공적인 시작을 기념해 많은 플레이어가 보다 부담이 적은 가격에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폭풍의 서막'은 PvE 협동 난투를 통해 오버워치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는 콘텐츠로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기간 중 6가지 전설 스킨이 포함된 이벤트 테마 신규 아이템은 물론, 지난 2년 간의 기록보관소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하지 못한 과거 인기 수집품도 얻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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