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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보려면 내년 11월 이후나 돼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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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7 14:21:35

    <출처: BGR>

    소니의 차세대 게임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보려면 아직도 1년 반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26일, 소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콘솔(정식명칭 미정)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소니가 12개월 이내 플레이스테이션5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PS5 발표 시기는 제일 빨라봐야 2020년 5월이다.

    하지만 소니가 전통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신제품 발표를 봄이나 가을에 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미뤄보면 2020년 11월이나 2021년 2월이 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PS5는 PS4 타이틀을 하위호환 가능하며 더 빨라진 SSD 저장장치를 달고 3D 오디오와 8코어 CPU, 맞춤형 AMD 라데온 GPU를 내장해 8K 해상도 게이밍이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 등에서 8K TV를 적극 홍보중이기 때문에 8K TV와 8K 게임기가 맞물린다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VR도 문제없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2013년 11월 PS4를 정식 출시했으며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9680만대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팔아치우며 기염을 토했다.

    소니는 PS4에서 이어져온 승기를 PS5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311억 달러라는 엄청난 비용을 개발비로 쏟아붓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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