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의 개별 사업자 그룹인 ‘탑리더스그룹(Top Leaders Group)’이 자체 컨벤션 행사 ‘2019 TLG 모멘텀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우리 모두가 전설(We’re all legends)’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 컨벤션은 기획부터 준비, 리허설, 무대 연출, 출연까지 전 과정을 탑리더스그룹 사업자들이 전담해 주목을 받았다. 사업자들은 사회와 강연, 제품 시연, 퍼포먼스 공연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TLG 모멘텀 데이에는 5천 명이 넘는 이들이 방문했다. 이 같은 대형 컨벤션의 경우, 본사가 주최하고 유명 아나운서나 연예인, 전문 쇼호스트를 섭외해 진행하는 것이 관례다. 탑리더스그룹처럼 기업이 사업자 그룹에게 컨벤션 개최를 일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양자 간 신뢰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실제로 탑리더스그룹의 이번 자체 컨벤션은 시크릿다이렉트그룹(회장 아이작 벤 샤바트)의 해외 진출국을 통틀어 사상 첫 사업자 주최 컨벤션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9 TLG 모멘텀 데이’는 탑리더스그룹 내 최고 직급자인 신종면&유은령, 이대규&한지원, 류승찬, 이은실, 박형진, 이영근&이화선 크라운 로열이 주축이 되었다.

 

환영사에서 시크릿 창업주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은 “진실로 성공보다 값진 것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인데, 탑리더스그룹은 서로를 섬기는 리더십으로 함께 성장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며 격려했고,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귀한 시간을 내어 컨벤션에 온 오늘이야말로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는 멋진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컨벤션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원기 레드 다이아몬드와 오지영 다이아몬드가 사회를 맡았고 2부는 이두연 크라운과 강원행 다이아몬드가 사회자로 나섰다.

최근 승급한 사업자에 대한 인정식이 가장 먼저 진행됐으며, 이은실 크라운 로열과 이영근&이화선 크라운 로열은 각각 누적수입이 500만 달러와 250만 달러를 돌파해 밀리언달러 클럽 특별인정식 대상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과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류승찬 크라운 로열이 전문 백댄서들과 함께 가수 비의 레이니즘 댄스를 선보였고, 현직 헬스트레이너인 이경주 블루 다이아몬드는 신제품 시연회에 쇼호스트로 나서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을 뽐내고 피트니스 모델들과 함께 파워워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19 TLG 모멘텀 데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모멘텀 스피치’는 6개조의 크라운 로열 사업자가 무대에 올랐다. △이화선 크라운 로열(가족) △박형진 크라운 로열(인생시간 그래프) △류승찬 크라운 로열(꿈) △신종면&유은령 크라운 로열(새로운 보상플랜의 비전) △이대규 크라운 로열(도전) △이은실 크라운(성공)이 강연을 펼쳤다.

또한 김현중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컨벤션에서 이경주 블루 다이아몬드와 함께 쇼호스트 콤비로 출연해, 뼈와 치아 건강에 좋은 ‘칼슘 영양제’와 항산화 및 면역 기능에 좋은 ‘엽록소 영양제’, 다이어트 보충제로 유용한 ‘식물성 단백질 셰이크’ 등 ‘라이프 바이 시크릿’을 통해 오는 6월 새로운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 3종을 소개했다.

안일용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영업본부장은 그동안 국내 사업자들이 다녀온 인센티브 여행지를 소개하며, 올해 5월 이스라엘 사해를 두 번째 방문하고 6월에는 마카오로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 TLG 모멘텀데이의 마지막은 국민 디바 인순이의 피날레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인순이는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참석객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탑리더스그룹에 이어 5월에는 또 다른 사업자 그룹인 ‘월드위너스그룹’이 자체 컨벤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그룹은 2005년 미국에서 유태인 이민 1세대인 모티 벤 샤바트와 아이작 벤 샤바트 형제에 의해 설립된 기업이다. 초기 사해 전문 화장품 리테일 기업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리테일과 네트워크 마케팅을 병행 유통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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