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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또 '리콜'...아우디 A6 화재발생 위험 확인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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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6 08:12:27

    ▲아우디 A6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A 200 등 4천596대는 차량 후방 안개등 반사판의 광도가 기준치인 300cd(칸델라)보다 최대 160cd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리콜 조치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 GLA 220 등 29대는 부품 생산공정 오류로 파노라믹 선루프의 접착제가 제대로 도포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윈도 에어백 성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A3 40 TFSI 등 2천756대는 뒷좌석 중앙 머리 지지대 고정핀 불량으로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우디 A6 50 TFSI qu. 등 681대는 저압 연료 레일 접합 불량으로 인한 누유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포르쉐 코리아가 판매한 파나메라 130대, 카이엔 38대는 차량 전기장치 내부 회로에 정확한 납땜이 이루어지지 않아 통신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포르쉐 911 5대 및 718 박스터 19대는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바이크 코리아가 판매한 이륜자동차 보네빌 T100 등 94대는 설계상 오류로 등화장치나 엔진 시동장치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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