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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브리핑] 다문화센터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증 수료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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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5 14:13:01

    ▲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취득과정을 모두 수료한 여성 결혼 이민자 수강생 10명 전원이 1급 자격증을 수료하는 쾌거를 이루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여성결혼이민자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운영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지난 1월9일부터 4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됐던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취득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 10명 전원이 1급 자격증을 수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취득(2기) 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 에 선정돼 여성 결혼 이민자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된 것이다.

    그동안 센터프로그램을 통해 2급 자격취득과정(1기~3기) 수료생 30명과 1급 자격취득과정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

    현재 관련 직종에 취업해 여성결혼이민자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에 대한 개강요청이 많아 이번에 바리스타2급(2기)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 수강생 중 한 분인 노사연씨는 “처음에는 잘 하지 못해 힘들었지만, 자조모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또 다문화센터에서 연습할 장소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자격을 취득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합천군,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 운영

    합천군은 지난 24일 가야면 숭산경로당 및 노인회분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토지관련 민원사항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현장민원실에서는 민원봉사과 지적정보담당 외 3명으로 구성된 민원처리요원이 참여해 토지이동 업무와 지적측량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상세한 상담을 추진하고 개인 간 분쟁이 생길 수 있는 지적관련 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골든타임 확보로 안전을 지켜주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해, 고령인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은 원거리 8개 면지역,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토지관련 민원상담 및 고충 처리로, 평소 거리가 멀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홍보  및 황매산 정활활동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회장 김영광)는 지난 24일 황매산철쭉제 성공을 기원하며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정화할동을 실시했다.

    특히 황매산 정화활동과 더불어 합천군을 자랑하고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으로 안내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귀농인들의 활동이 많은 합천팜앤파머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합천파머스’소개와 합천지역의 농특산물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는 귀농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부상조하는 자생단체로 5년여 간 활동을 해 오다가 지난 1월 합천군으로부터 정식 귀농귀촌 공동체로 등록증을 받았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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