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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브리핑] 독일 풍물패 악양 평사리서 음악회 연다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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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5 10:01:50

    ▲ 독일 풍물패 음악회©(사진제공=하동군)

    ◆하동군 악양면, 29·30일 아내안문화원서 ‘동·서양 대지에 절하다’ 주제 작은 음악회

    [하동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경남 하동군 악양면은 한마음 독일 풍물패가 오는 29·30일 평사리 최참판댁 인근 아내안문화원(옛 황실차문화원)에서 ‘동·서양 대지에 절하다’를 주제로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마음 독일 풍물패는 현대 한국불교의 큰스님이신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장 대행스님이 1996년 독일에 설립한 한마음선원 독일지원에서 대행스님의 가르침인 생활참선을 배우고 익히던 학생 9명으로 구성됐다.

    한마음 독일 풍물패는 2003년부터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풍물을 배워 왔으며, 2017년 본격 창단됐다.

    이번 평사리 작은 음악회는 독일 풍물패가 아내안문화원 김미숙 원장과 지난해 평사리 주민이 된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장 혜문스님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모바일 앱 워크온으로 하루 만보 걸어요

    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하루 만보 걷기사업을 추진한다.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 및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건강걷기 앱 사업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의 걷기 생활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교면 화재세대에 온정 이어져 훈훈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50대 피해자에게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2월 하평마을 정모(57)씨 주택에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하는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당시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용소방대가 주택 철거를 지원한데 이어 경남적십자사가 생필품·옷가지 등 구호품을 긴급 지원했다.

    ◆평생교육으로 목공 DIY 전문가 되기

    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임종일)는 지난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2달여 동안 발명공작실에서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학부모 및 지역민 30여명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평생교육은 진교초등학교 특색교육인 발명교육을 접목해 ‘발명기법을 활용한 생활용품 목공 DIY’ 과정으로, 목공 공구 다루는 기능을 익혀 스스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목공 기구 하나하나의 기능을 배우고, 스카치 톱으로 나무 캐릭터를 자르고 다듬으면서 수업에 열중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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