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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에이스테크 - 통신사업자 5G네트워크 투자 확대 중·고객 다변화, 수익성 향상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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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5 00:09:59

    기지국 안테나 부품 강자로 자리잡아
    통신사업자 5G네트워크 투자 확대중
    2019년은 고객 다변화 진행  시발점
    NSA 5G에서 안테나수요 증가 예상

    에이스테크 (088800 원사명 에이스테크놀로지 ACE Technologies Corp. KIS-IC : 통신장비 | KRX : 통신장비 | KSIC-10 :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은 기지국용 안테나 부문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업황은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통신장비와 관련 부품의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취급 제품은 RF부품 RRH 기지국 모바일안테나 중계기 방산용 안테나 차량용 안테나 등이다. 주력제품인 기지국용 안테나 시장은 동사와 하이게인안테나 감마누 등이 경쟁하고 있다. 동사가 국내 시장의 5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5개 생산법인 ▷인도 2개 생산법인 ▷홍콩 지주회사 ▷미국 통신기기 판매법인 등 총 13개의 종속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기지국모바일 안테나 ▷중계기▷RF부품 ▷RRH 등 무선 통신 관련 장비의 수주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가 확장흐름을 보였다. 베트남으로 제조공장 이전이 완료되면서 원가구조가 개선됐고 판관비 부담 역시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무형자산손상차손 제거 등으로 순이익 또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5G 네트워크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4G 추가투자중이다. 미국 등 북미 지역의 투자 확대 등으로 제품 수주가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흐름이 예상된다. 동사의 주가의 최근 종가는 5880원이었고 52주 최고 최저치는 7160원 312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3만4557주이며 우선주는 발행하지 않았다. 시가총액은 2032억원이고 시총순위는 299위였다. 외국인지분률은 0.66%로 나타났다. 동사의 최고경영권은 구관영 홍익표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에이스안테나였으며 설립일은 2006년 3월2일 상장일은 2006년 3월27일이었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말 기준 401명이다. 본사 소재지는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237번지다. 감사의견은 한영회계법인이 적정으로 평가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단말기용 기지국용 안테나 제조이다. 특이사항으로 에이스앤파트너스(078280)를 2011년 12월 30일 흡수합병했고 모비텍( 24480)도 2012년 6월1일 흡수합병했다. 동사는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종(C26429)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매출 기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에스케이텔레시스 에이스테크놀로지 유아이엘 휴니트테크놀로지 쏠리드 등이다.

    에이스테크는 단말기 기지국용 안테나 통신장비 부품 제조업체로서 사업환경은 ▷통신수요 급증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안테나 필요성 증가▷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광대역화 다중 대역화 기지국 결합 등의 진전 ▷스마트기기 장비 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단말기 등 전방산업의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생산품은 ▷RF부품 안테나 = 제품 (93%) ▷RF부품 안테나 = 상품 (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MA (모바일용 안테나 11.9%) ▷RRH(2.9%) ▷방산 (1.4%) 등이다. 에이스테크는 ▷유·무선통신 사용량 증가에 따른 기지국 증설 ▷중국 미주 등 LTE 채택 비율이 상승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매우위험 상태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357% ▷유동비율90% ▷자산대비차입금비중43% ▷최근4분기합산 영업익적자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차량용레이더와 방위산업분야 진출이 제시된 바 있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재무안정성 등은 평가보류로 나타났다.

      

    종목리서치|키움증권 장민준|  

    기지국 안테나 및 부품 강자

    동사는 기지국 내에서 주파수를 송수신하는 기지국 안테나와 신호처리 기능을 하는 RRH, Filter류를 제조하고 있다.
    기지국 안테나 및 부품은 국내 통신사 시장 점유율은 40%중후반으로 파악된다.

    향후 5G 일체형 안테나 모듈 채용 증가가 예상되고, 5G투자 수요확대 사이클에 맞물려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 및 동남아 시장에서도 4G투자 안테나 수요가 있어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글로벌 통신장비 투자에서 아직 4G투자가 신흥국 시장 중심으로 남아있다는 점은 동사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NSA 5G에서 안테나 수요 크게 증가 예상

    Non Stand Alone 방식의 5G 투자에서는 기지국 숫자의 증가보다는 기존 기지국에서 안테나 모듈이 확대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32T(32X32), 해외는 64T(64X64)까지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기지국 안테나 모듈 및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

    동사는 국내 및 해외 통신사의 5G 투자와 관련한 안테나 및 부품 매출성장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추가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2019년은 고객 다변화 기점

    19년 매출액 4,510억원(YoY 19.5%), 영업이익 280억원(YoY 110%)을 전망한다.

    고객 다변화와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1) 5G 고객사 확대, 2)신흥국 고객 확대, 3) 베트남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 해외 5G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19년 실적은 견조 예상

    국내 5G투자 수주와 해외 투자수주가 2분기에도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5G에 필요한 안테나장비는 평균단가도 4G장비 대비 50%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흥국에서는 인도 고객사 투자가 축소되는 부분을 베트남 및 동남아 업체가 채워줄 가능성이 높아, 실적 선방이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중국 공장물량을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원가경쟁력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G투자가 국내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고, 국내 통신장비사의 점유율 확대도 긍정적이다.

    동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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