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24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 내 드림스타트 열린배움터에서 또바기돌봄센터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돌봄협의체 위원, 재능기부 강사,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또바기돌봄센터 2호점의 2019년 운영방안 및 돌봄센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바기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해 ‘다함께 돌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2월24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 내에 개소해 현재 15명의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 학습지도 및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한정우 군수는 “맞벌이, 한부모 등 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창녕군이 든든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돼드리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택시요금 인상... 기본요금 4,000원

창녕군은 6년 만에 인상된 택시요금을 4월25일 0시부터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과 4월 군청에서 지역 법인택시회사 6개사 대표, 개인택시조합 창녕군지부(지부장 채용해)등 택시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운임·요금 요율 변경 회의를 갖고 요금 조정에 합의했다.

이번 요금조정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업계 경영난 해소 등을 통한 택시 서비스질 제고를 위해 소비자 물가인상 최소화 범위에서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은 종전 38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43m당 150원에서 133m당 150원으로, 시계외 운행 할증률은 20%에서 30%로 증가한다.

시간요금은(15㎞/h 주행 시) 34초당 150원, 심야(오전 0~4시) 할증률은 20%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기존과 동일하게 동결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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