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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브리핑] 꿈나르미의 행복한 Health-dream 운영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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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4 13:50:25

    ▲ 청소년들이 학교강당에서 보건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의령군청)

    ◆올바른 건강관리 가치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의 습관화에 중점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의령군은 최근 건강관리의 기초를 확립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꿈나르미의 행복한 Health-dream’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희망하는 관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영양, 비만, 등의 다양한 사업별 보건교육은 물론 테마별 체험 및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가치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의 습관화에 중점을 두는 아동·청소년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건강누리단 운영으로 건강생활에 대한 정보를 또래 간에 공유하며 좋은 건강생활 습관을 습득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선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인과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의령군은 현장중심의 규제를 발굴,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해소를 위해 23일 의령국민체육센터에서 일자리경제과의 ‘구인구직 나눔의 날’ 개최와 병행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

    군은 지역기업이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했음에도 규제로 인해 상용화하지 못한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구직자에게는 민생규제 군민제안 공모를 안내하는 등 10여개 업체 및 구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규제정책을 안내·발굴했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관련 행사시 적극 동참하여 불합리한 규제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행태를 개선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지역인재 양성 장학기금 모금운동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강순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통농경테마파크 민속경기장(소싸움 대회장) 옆 공터에서 이선두 의령군수,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밥을 판매하는 등 식당을 운영함과 동시에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일회용제품 사용 안하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갔다.

    강순달 지회장은 “오늘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운동과 생명살림운동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가 되겠다”고 뜻을 밝혔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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