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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 일괄 매각 관심 집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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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4 13:37:00

    불확실성이 큰 부동산시장에서 안정화 우량 상품이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가운데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의 일괄 매각에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일괄 매각 소식에 사옥 이전을 계획한 여러 기업체 관계자들의 발길이 현장 사무소로 이어지고 있다.

    부평역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 잡은 상징성과 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부각되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현재 수익형 상품으로 운영 중이어서 즉시 수익 전환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부평역과 연결되는 대형 복합업무시설의 희소가치와 초역세권도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평모두몰(지하상가) 21번 출구과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이 빌딩은 최초 설계와 용도가 금융사의 사옥으로 시간적 비용적 부담이 큰 신축 사옥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의 가치뿐만 아니라 이면에 숨겨진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는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부평역 광장 로터리에 위치한 랜드마크 빌딩으로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의 업무시설, 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경인선1호선과 인천1호선의 환승 더블 역세권의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임대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평가 받고 있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우량 임차인 구성과 비교적 긴 기간이 남아있는 임대차 기간이 안정적이다. 또한 다양한 업종의 임대가 가능한 향후 야기될 수 있는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인천 부평구 시장로에 위치한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현재 국내 대기업의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가 임차 중인 상황으로 투자 안정성이 부각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 2~6층에 자리한 주차장은 총 194대(기계 94, 자주 100)가 수용 가능하며 승강기는 6대(승용 5, 비상 1)가 운행되고 있다. 또한 빌딩 내에는 세미나, 각종 발표회, 송년회, 시무식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252석 규모의 강당도 마련돼 있다.

    연면적 21,696.76㎡(구 6,563.27형), 대지면적 1,897.51㎡(구 573.99형) 규모의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단일 업종의 점유 면적이 적고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으로 구성됐으며 중대형 기업 법인의 임차 비율이 높다.

    특히 최근 부평모두몰이 평일 약 8만 명, 주말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서 유커 및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여행객들에게 인기 쇼핑몰 공간으로 부상하면서 부평 프라이디움 빌딩 역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인천에서 서울로 가장 이동하기 좋은 부평은 여전히 저평가가 되고 있는 지역이지만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한 GTX-B노선 등이 추후 확정되는 등 광역거점형 부평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더욱 큰 부평의 가치를 최중심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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