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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브리핑] 하동군, 치매안심마을 2곳 지정 운영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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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4 09:56:38

    ▲ 치매안심마을©(사진제공=하동군)

    ◆하동군, 진교면 술상마을·옥종면 궁항마을…조기검진·인지재활교육 등 실시

    [하동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진교면 술상마을·옥종면 궁항마을 등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더라도 가족과 이웃의 배려와 관심으로 환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은 하동군치매안심센터가 마을의 신청을 받아 노인인구비율, 지역의 특성, 치매예방사업에 대한 관심도 등의 현장 조사를 통해 지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술상마을회관에서 3·3·3 체조시연, 주민설명회 및 협약식을 시작으로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유소견자에게는 진단, 감별검사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하동군 공무원 3D프린터 기술 배운다

      하동군은 24일 1970관 정보화교육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본청과 읍·면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3D프린터 이론교육과 교육생이 직접 리모델링한 작품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실습 순으로 이뤄졌다.

      군은 4차 산업의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최신 정보화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해 3D프린터 교육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하동군수협, 하동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 쾌척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손영길)이 2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영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거액을 기부해 준 손영길 조합장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한 고귀한 의미와 숭고한 뜻을 잘 헤아려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인재들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수협은 앞서 2005년과 2017년에도 각각 1000만원씩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의 인재육성에 힘을 보내고 있다.

    자존감 높이는 ‘내 안의 나 어루만지기’ 강연

      아동·청소년 중심의 가족상담전문기관 하사랑심리상담연구소(대표 강연지)는 자존감과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감정코칭대화법 ‘내 안의 나 어루만지기’ 강연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내 안의 나 어루만지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공감·수용·관심·사랑을 통해 내면의 나를 만나고 돌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감정코칭대화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한양여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최선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동·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한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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