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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봄 여행주간’ 다양한 행사·할인 진행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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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4 08:15:11

    경북 전역에 즐거운 ‘봄 바람’이 휘날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마련했다.

    봄 여행주간의 시작일인 27일에는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호반길을 걸으며 보문호 만수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미션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힐링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 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봄 여행 주간 오프닝 공연’으로 가수 ‘김양’과 ‘이범학’의 특별 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야기가 있는 경북 봄 특화프로그램 = 봄 여행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북 STORY 체험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STORY 체험투어는 경북의 ▲힐링·산림 ▲관광명소·맛집투어 ▲전통요리 체험 ▲야외체험 활동 ▲인플루언서 동반여행 5가지 경북여행 테마로 구성된다.

    공사는 경북의 시군 관광 균형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내 고장 바로알기’사업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의 소규모 축제의 활성화와 관광 상호교류를 위해 경북의 축제에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와 기관단체의 축제 참가 지원을 추진한다. 5월 경북의 주요 축제로는 영양 산나물축제(5.2~5.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6), 의성 세계연축제(5.4~5.6), 경주 형산강연등축제(5.3~5.4), 성주 생명문화축제(5.16~5.19) 등 경북의 다양한 축제에 참가 지원한다.

    △활짝 핀 꽃처럼 다채로운 할인혜택 =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봄 여행주간’할인행사가 봄 여행주간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 체험 및 전시시설과 놀이시설 등은 입장금액, 공연료 할인 및 음료 제공 등 이벤트를 제공한다. 경북 23개 시·군에서도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등의 대폭 할인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 또는 경북도 및 시·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할인혜택을 준비했다”며 “내 고장 경북에서 봄의 정취와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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