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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브리핑]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발굴보고회 개최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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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3 15:20:22

    ▲ 합천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 실국직속기관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발굴 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추경 예산편성, 9월부터 일자리 사업 추진예정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 실국직속기관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분야 현안사업들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해 부서별로 제출한 농촌현장 체험 코디네이터 사업 외 27건에 소요예산 7억4200만원이 들어가는 434개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된 시책들은 사업성 검토와 추경 예산편성으로 빠르면 9월부터 일자리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진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정부 일자리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와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문준희 군수는 “보고된 사업들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민간부분에 있어서도 제도와 규제개혁을 통해 청년실업해소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군은 2017년부터 정부시책에 발맞춰 부군수를 일자리대책본부장으로 TF팀을 구성했고 공공, 청년, 여성, 사회복지, 전략산업, 문화관광, 건설, 도시·농업·환경부분 등 7개 부문으로 팀별 네트워크와 회의를 매년 개최하여 분야별 문제점과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합천군, 잡곡분야 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 선정

    합천군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19년 잡곡분야 식량작물 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에 농업회사법인 해와인콩 합자회사(대표 이상철)가 선정 되어 국‧도비 3억1000만원을 포함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쌀 생산 중심의 들녘 공동체 사업 구조에서 밭식량 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기반으로 다원화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 된 해와인콩 합자회사는 율곡면 일원에 타작물로 콩을 42ha재배할 계획이며, 이번 잡곡분야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장비 지원을 받게 돼 타작물 재배면적의 지속적인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공동 농 작업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 및 경영비 절감효과와 함께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郡,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 강좌 개최

    합천군은 지난 23일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실 2층에서 2019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등 의료급여 제도의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급여 서비스의 올바른 이용방법을 교육해 수급자 스스로 의료급여 이용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적정 의료급여를 이용하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유관기관인 보건소 방문보건사업팀과 연계해 혈당, 혈압 측정 및 심뇌혈관 예방질환 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대상자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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