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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산청군 상생발전 첫걸음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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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3 15:00:40

    ▲ 진양호와 경호강 물길따라 상생의 길©(사진제공=진주시)

    진양호와 경호강 물길따라 상생의 길을 열다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은 상생발전의 첫걸음으로 진양호 상류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펼쳤다.

     진주시민 100여명과 산청군민 100여명이 23일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일대 경호강변에 모여 진양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한 것이다.

     이번 공동 환경정화활동은 지난해 10월 진주시와 산청군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사실상 첫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진주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와 산청군은 진양호를 중심으로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등  세 개의 물길이 상·하류로 연결된 지역으로 수자원 뿐 아니라 생태계, 관광산업 등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다. 

    상생발전 MOU체결 후 두 기관은 서로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단절된 수생태계를 잇는 덕천강 어도 개・보수 사업,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양호를 둘러 경호강으로 연결되는 진양호100리 ~ 경호강100리 총 200리길 자전거도로 연결사업도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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