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위에서 2위 급상승으로 성취상 수상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군부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 1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이번 경남도체에서 창녕군은 22개 종목 622명(선수 432명, 임원 190명)이 참가하여 축구, 정구, 볼링, 우슈 등 4개 종목에서 군부 1위를 차지하였고, 배드민턴 2위, 씨름, 유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축구, 테니스, 농구, 탁구, 볼링,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에서 성적이 올라 전년대비 5위에서 2위로 성적이 급상승하여 특별상인 성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정우 군수는 “대회 마지막까지 선수와 임원이 한마음이 되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종목별체육 활성화에 노력하여 전통적인 체육강군인 창녕군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남도체에서 시부 최종 순위 1위는 창원시, 2위 김해시, 3위 거제시 순이었으며, 군부 최종 1위는 함안군, 3위는 거창군이 이름을 올렸다. 제59회 도민체전은 창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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