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마련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정민 부군수 주재로 항노화 국비공모 사업 용역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령군 ‘항노화산업 관련 국비공모 사업정보’를 공유해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계획된 것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이 증가한 반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핵심 특화요소를 통한 지역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의령군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장 김현준 교수는 "'의령 코리아 마스터즈 게임'개최를 위한 의령군 스포츠 시설 활용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용역 보고에서 군민과 시니어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살기 좋은 의령군을 알리는 스포츠 이벤트 정례화가 필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가을철에 의령 코리아 마스터즈 게임 개최를 위해서는 의령군이 보유한 공공체육시설 43개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미비한 체육 인프라는 국비 160억원을 지원받아 보완과 신축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근거로 해서 2020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항노화 웰니스 신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개발 건의방식으로 경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7기 군수 공약실현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으며 전략사업담당관을 컨트롤타워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의령사랑카드 적립기금 3644만원 군에 전달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오재덕)는 23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이선두 군수에게 의령사랑카드 적립금 3644만원을 전달했다. 올해의 의령사랑카드 총 적립 기금은 3644만원으로 지난해 3178만원에서 466만원 늘어난 것이다.

적립금이 늘어난 것은 군 및 읍면에서 각종 물품 구매 시 의령사랑카드와 연계한 법인카드를 사용토록 하고, 공무원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령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의령군 산불방지 교육 및 훈련 실시

의령군은 지난 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의령군 산림재해 방지인력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기본교육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불관련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은 봄철 대형산불 방지기간(3월15~4월30)동안 본격적인 영농 시기에 영농폐기물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상황에 대비하여 산불초동 진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훈련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의령군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단 등 51명이 참여, 산불초동진화에 필요한 기계화장비 활용 능력과 산불예방에서 진화 및 뒷불정리 등 산불에 대처하는 일반적인 이론과 실기를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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