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모두가 행복한 가정, 함께 성장하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익산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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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3 1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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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가정, 함께 성장하는 여성가족 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2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여성가족친화도시 추진현황을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을 도시정책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여성들의 욕구를반영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삶에 성인지적 관점을 통합하여 여성의 권익신장과 가족의 안전, 행복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추진사항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5대 목표인 “평등한 익산, 안전한 익산,건강한 익산,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된 익산, 가족친화환경조성”으로 35개 부서/ 80개 사업/202억원 사업비로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하였으며, 대표적 사업으로 우리동네 밤길안전 지킴이사업을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하였고, 싱글여성을 위한 무인택배함은 3개소운영 중이며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5천만원 예산에 12개사업을 민간단체에서 추진하였다.

    매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였으며,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8일 15개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10년의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적인 과제를 모색하였고 정책 의제로 지역 내 공간을활용하여 아이돌봄사업 필요, 골목길·공원 등에 조명 및 환경개선, 가족친화공간요구,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일자리 필요 등이 제안되었다.

    제안되었던 내용은 19년 여성친화도시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마을황등돌봄학교,골목길 안전귀가를 위해 LED설치 및 방범순찰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일과가정 양립을 위하여 다함께 돌봄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이 확대 운영 예정이며,여성일자리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60명에 대하여 직업상담을 통한 취업연계 및 8개 과정 155명에 대하여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가족센터 국비사업 공모 예정중으로 모현동 구)농악전수관에 총사업비 150억원 지하 1층, 지상5층으로 주요시설은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팀, 부모교육, 교류소통공간 등이 있다.

    국승원 복지국장은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으로 대한민국 1호 여성친화도시이미지에 걸맞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익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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