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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브리핑]경상대학교 RCIDS, 수산가공 강소기업 육성 세미나 개최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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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3 10:10:15

    ▲ 전문가 초청 세미나 단체사진©(사진제공=경상대)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할 기회 제공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RCIDSㆍ센터장 김진수 교수)는 지난 18일 경남 거제에서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과제명: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에 참여 중인 수산가공업체와 협동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후원으로 식품시장의 트렌드,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글로벌 수산기업의 성공 요인 등의 정보를 제공해 참여기업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마린바이오프로세스 이배진 대표이사는 ‘식품시장의 트렌드 변화 및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수산 분야를 포함한 글로벌 식품시장은 가정간편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실버푸드 및 케어푸드에 기반한 가정간편식 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 차원에서 2019년말부터 일반식품에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수산물 유래 기능성 소재의 활용 범위가 지금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동실험실습관-해양과학대학, 실습선 안전체험 프로그램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동실험실습관(관장 최명룡 화학과 교수)은 19일 통영캠퍼스 실습선 새바다호에서 영남권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습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4월18일과 19일 양일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영남권 연구실안전관리협의회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상반기 영남권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자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문교육에서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2019년 연구실 안전관리 주요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새 학기를 맞아 변화되는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 정책에 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성룡 교수, '건축의 공간개념' 번역 발간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건축학과 고성룡 교수는 코르넬리스 판 드 벤의 『Space in Architecture』(원저명: 건축의 공간, 제3판)를 번역한 『건축의 공간개념-근대건축의 역사와 이론에서 진화한 새로운 개념』(도서출판 씨아이알, 408쪽, 1만8000원)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근대건축 이래 건축의 가장 큰 미학적 가치인 공간개념을 체계적으로 다룬 명저로 손꼽힌다.

    이 책은 근대 건축운동의 역사와 이론에서 공간 개념의 생성과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건축역사, 건축과 예술과의 관계, 근대 건축운동의 발전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공간 개념에 대한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여러 세기 동안 건축사고를 조성하고 깨우치는 데 공간 개념이 어떻게 중요한 주제가 돼왔는지를 이 책은 밝히고 있다.

    2019년도 산림치유지도사(1급) 양성과정 개설

    산림청지정 전문교육기관인 국립 경상대학교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fotec)는 2019년도 산림치유지도사(1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5월3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격을 국가에서 부여하는 전문가다.

    경상대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는 2017년부터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지도사(1급) 양성기관’(책임교수 문현식 환경산림과학부 교수)으로 선정돼 해마다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3일까지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동의서 각 1부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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