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리더십이 희망이다’ 주제 인성교육 실시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보육시설 종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은수)가 주관하여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교사의 리더십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교사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보육에 여념이 없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어려움이 많지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사랑이 넘치는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창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교육 실시

창녕시니어클럽(관장 강금여)은 최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활동 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주제로 창녕경찰서 박병순 경장을 초빙, 사례 영상을 통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야외 일자리를 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는데 앞으로 방어 보행 3원칙인 보다, 서다, 걷다를 지키며 도로 위에서 한 걸음 양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창녕군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전기기능장회, 어둠 밝히는 봉사활동에 나서

경남전기기능장회(회장 이상원)가 대지면 창산마을 복지사각지대 주민 14가구에 노후 전기배선, 형광등, 콘센트 교체 및 차단기 안전점검 등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전기기능장회는 지난 3월17일 사전답사를 통해 전기시설 취약 가구와 필요 자재, 인력 등을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참가 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 약 50만원을 경남전기기능장회 자체기금으로 충당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김기창 대지 면장은 "전기시설 노후화로 인해 연세가 많으신 주민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걱정이 많았는데, 앞으로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남전기기능장회는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7년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해 오고 있는 단체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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