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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올해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상 수상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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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2 11:23:42

    ▲ 이성태 박사©(사진제공=경남농기원)

    지난 18~19일, 한국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참석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올해 한국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 우수 발표상을 수상,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22일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한국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성태 연구사(박사)가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논 이용 다양화를 위한 큰징거미새우 활용 생태양식농업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수상의 영예를 얻은 이성태 연구사는 쌀 생산성 향상과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로 매년 쌀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수급조절로 쌀 가격 안정과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논 이용 다양화 방법의 하나로 생태양식농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생태양식농업은 같은 장소에서 작물재배와 수산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수자원 절약과 농약이나 비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한다.

    최근 우리나라 내수면 어종으로 도입된 큰징거미새우를 벼와 연 재배 논에 함께 양식했을 때 작물과 큰징거미새우 생육과 소득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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