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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완전히 새로워진 55인치 TV,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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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9 15:47:48

    중소기업 TV 시장은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요즘은 많은 중소기업 TV 브랜드가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기에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러 크기의 TV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지만 신제품은 49~65인치 TV 제품군에 두드러지게 분포되어 있다.

    꾸준히 대형 디스플레이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에 최근 가장 효율이 높은 제품군이 바로 49~65인치 TV가 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가격 하락세는 사용자들이 쓰는 디스플레이의 평균 크기를 상향시키는 효과도 가져왔기에 49~65인치 제품군의 강세는 당분간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심화 모델이 49~65인치 대 제품이다 보니 해당 크기의 신제품도 유독 많다. 그럼 해당 크기의 중소기업 TV를 구입하려는 이들은 어떤 기준으로 TV를 선택해야 할까? 지금부터 살펴볼 더함의 전략 모델인 노바 라인업의 2019년형 신제품의 요소요소를 들여다 보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이다.

    ▲ 완전히 새로워진 더함의 55인치 TV 전략 모델,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

    더함(더바오파트너스)이 야심차게 출시한 2019년형 플래그십 55인치 TV가 바로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ADD ON SOUNDBAR) HDR’이다. TV를 이미 어느정도 살펴본 이들이라면 모델명에서 성능과 기능을 유추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기능을 품고 있는 제품이다.

    작년 더함은 사운드바 일체형 TV 라인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노바 라인업의 2019년 신형 라인업 중 55인치 제품이 바로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이다. 특히 일체형 사운드바의 베이스 리플렉스 기술이 적용된 유닛을 더욱 키워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넷플릭스 4K HDR을 지원하며,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일신했다. TV 구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싶다면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에 주목하자.

        

    ■ 디자인 취향 저격, 더욱 완숙해진 만듦새

    ▲ 블랙 톤의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 모델이 실버 톤의 밝은 느낌을 전했다면 2019년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블랙 톤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사운드바 부분의 실버 라인이 더해져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도 살렸다. 여기에 새로운 구조의 스탠드가 디자인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 후면의 완성도 역시 전면 못지않다

    후면 역시 차분한 무광 블랙으로 마감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패널은 모두 금속 프레임으로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그 위에 AD보드가 있는 단자부를 덧대는 방식의 설계를 채택해 매우 깔끔하게 마감됐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의 일반적인 TV 모델과는 뒷모습에서도 차이를 보이는 점은 더함이 완성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 벽걸이 TV로 활용할 수 있는 마운트홀이 마련되어 있다

    뒷면 중앙에는 벽걸이 TV로 활용할 수 있는 마운트홀이 마련되어 있다. 규격은 VESA 200 x 200mm로 매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요즘에는 단순히 벽에 고정하기 위해서만이 아닌 이동식 스탠드를 이용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디자인의 스탠드는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의 외형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을 꼽자면 바로 스탠드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V형 스탠드가 아닌 새로운 디자인의 지지대를 통해 TV 자체의 견고함을 높여 실용성과 디자인적인 측면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 일체형 사운드바의 디자인은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음질 역시 더욱 향상됐다

    ▲ 하이파이 스피커 느낌의 스웨이드 재질로 마감된 부분도 눈에 띈다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의 사운드바 부분은 외형적인 면에서도 매우 큰 변화를 이뤘다. 이전 모델이 플라스틱 커버만 사용했다면 이번 2019년형 모델에는 하이파이 스피커와 같은 스웨이드 재질의 천으로 마감했다. 덕분에 더욱 사운드바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 베이스 리플렉스 설계가 적용된 사운드바 유닛은 울림통 이전에 비해 약 2배 더 커졌으며
    각각 12W의 고출력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준다

    ▲ 일체형이기에 협소하지만 방진 설계까지 적용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인클로저의 크기를 확장했다

    가장 주목할 기능적 특징으로는 바로 ‘사운드바’가 통합됐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스피커 유닛을 전면에 달아 소리를 전면으로 출력하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사운드바는 유닛 자체의 구조부터 달라졌다. 풀레인지를 커버하는 메인 유닛과 위성 유닛으로 나뉘어 음역 분리에 뛰어나 선예도를 더욱 높였으며, 베이스 리플렉스의 핵심인 인클로저의 크기를 약 2배 키워 음색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베이스 리플렉스는 일반 PC 스피커부터 하이파이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으로 쓰이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유닛에서 생성된 소리가 인클로저를 통해 공진하며 덕트는 공기를 유입시켜 베이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런 기술은 사운드바의 협소한 공간에서는 구현하기 힘들다. 그러나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전작에 비해 더욱 개선된 설계와 효율적인 출력으로 일반적인 TV의 음질과 차별화된, 매우 만족스러운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 풍부한 영상, 음성 규격을 지원해 다용도 디스플레이로 활용이 가능하다

    ▲ 입력 변경은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매우 직관적이다

    요즘 TV는 단순히 공중파 방송을 시청하는 용도가 아닌 매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범용 디스플레이 성격을 가지게 됐다. 때문에 어떤 규격을 얼마나 지원하는지가 매우 큰 관건이다.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이런 범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제품이다.

    메인 영상 입력은 3개의 HDMI 2.0(4K, 60Hz) 단자를 통해 이뤄진다. 최근 콘솔(거치형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등)부터 각종 영상 기기, PC에 이르기까지 HDMI 출력을 지원하기에 매우 활용성이 높은 영상 규격이라 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3개의 HDMI 단자 모두 CEC(Consumer Electronics Control)를 지원하며 그 중 1번 단자는 ARC(Audio Return Channel)를 지원해 추가 오디오 장비 등이 있다면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3개의 HDMI 단자 외에도 컴포짓/컴포넌트 규격을 겸하는 5개의 아날로그 영상/음성 단자를 제공한다. 더불어 RCA 음성 출력 단자와 헤드폰 등을 위한 3.5 스테레오 출력 단자를 별도로 제공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입력과 출력 단자를 갖췄기에 활용도를 대폭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2개의 USB 단자가 마련되어 있다. USB 단자는 플래시 메모리 등을 TV에 바로 연결해 동영상이나 사진 감상을 바로 가능하게 해준다. 또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할 때 이 USB 단자를 통해 업데이트도 가능해 유지보수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5V 2A 출력을 지원하기에 모바일 기기의 충전을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유선 랜 연결을 위한 RJ45 단자를 지원하며, 무선 랜 연결도 가능하다.

        

    ■ 셋톱이 필요 없는 올인원 솔루션, 55인치 화면으로 유튜브에 넷플릭스까지!

    방송은 점차 공중파-케이블-OTT(Over The Top)로 그 무게 중심이 이동되고 있다. 특히 요즘 학생층의 경우 유튜브의 콘텐츠 소비가 TV를 넘어선지 오래다. 여기에 세계적인 OTT 서비스 넷플릭스 역시 국내 사용자가 점점 더 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별도의 셋톱박스(안드로이드 등)를 이용해 대형 화면으로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이들도 매우 많다. 그러나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를 구입하면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 초기 설정부터 매우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 설정 메뉴 역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요즘엔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TV를 꾸준히 출시해온 노하우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OSD 메뉴의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인다. 이는 제품 완성도와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의 OSD 메뉴는 매우 직관적이며 깔끔하다. 초기 설정도 매우 쾌적하게 진행되며 유선 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무선으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 모바일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미라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모바일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미라케스트 기능을 지원하다. 최근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많은 미라케스트류 동글의 경우에도 몇 만 원씩 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영상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이들도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제품의 장점 중 하나다.

    ▲ 유튜브 4K를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바로 별도의 셋톱 없이도 유튜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OTT 서비스의 대명사인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으며, 4K 해상도를 지원하기에 더욱 높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 넷플릭스 4K HDR 정식 인증을 거친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

     

    ▲ 넷플릭스를 위한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하지 않다

    ▲ 4k만 지원한다면 '4k' 아이콘이, 4k HDR을 지원한다면 'HDR'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 리모컨을 통해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유튜브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TV는 최근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지만, 넷플릭스까지 지원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더군다나 넷플릭스 4K에 HDR까지 지원하는 TV를 찾기는 더욱 힘들다. 이런 부분은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넷플릭스의 4K HDR을 위해서는 기기 인증이 필요하며 리모컨에 별도의 단축 버튼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에 넷플릭스 4K HDR 정식 인증을 받은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사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HDR을 지원해도 대부분의 중소기업 TV는 OSD 메뉴에서 수동으로 활성화를 시켜야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HDR 영상 소스가 실행되면 HDR(HDR 10)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시키며 10비트 컬러를 지원하기에 더욱 풍부한 색감 표현이 가능해 높은 수준의 화면을 구현한다.

    ▲ 게임용 디스플레이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크로마샘플링 4:4:4와 HDMI 2.0(HDCP 2.2), 5ms(GTG)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이런 기능들은 4K 고해상도에서도 번짐 없는 깔끔한 화면을 만들어 주며, 최대 60Hz의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이는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를 통해 콘솔은 물론 PC 게임을 즐길 때 매우 만족스러운 화면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가정의 거실용으로도, 또 개인용 다용도 디스플레이로도 충분한 역량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강력한 성능을 세련미로 마무리한 55인치 TV

    요즘 55인치 TV는 매우 범용성 높은 크기로 자리잡고 있다. 거실용으로도 적합하며, 디스플레이 크기가 점점 커지는 요즘 개인용 TV로도 55인치 제품을 많이 찾는다. 또 요즘 TV는 콘솔 뿐 아니라 PC를 연결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기에 활용도도 높아졌다.

    여기에 최근엔 TV의 사운드 시스템에도 공을 들이는 이들이 많다. 예전처럼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설치가 번거로운 홈시어터가 아닌 간편하고 공간 효율성 높은 사운드 바의 수요가 늘고 있다. 더함은 이런 부분에서 착안, 사운드바 일체형 TV를 선보여 추기 비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19년형 더함 노바 N553UHD 스마트 애드온 사운드바 HDR은 작년 모델에 이어 더욱 완숙해진 면모를 보인다. 사운드바 일체형이라는 콘셉트만 빼면 ‘풀체인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바뀌었기 때문이다.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이제는 필수가 된 HDR 기능까지 넣었다. 여기에 유튜브와 넷플릭스 4K HDR 정식 인증을 받아 정식 지원된다는 점은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부분이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55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은 LG전자의 IPS 제품을 선택했으며 크로마샘플링 4:4:4를 지원해 PC는 물론, RGB 타입으로 콘솔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디스플레이로 완성됐다. 가격 역시 50만 원대 초반에 형성되어 대형 TV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하나 더 최근 제품 선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지금까지의 중소기업 TV와는 다른 세련미를 통해 만족도를 한층 높여 줄 만한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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