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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4.19혁명 기념일 맞아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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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9 15:20:04

    문희상 국회의장  

    [베타뉴스=정영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문 의장은 4·19 혁명 기념탑에 헌화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임시정부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에 즈음하여 4.19 민주정신을 되새깁니다”라고 적었다.

    문 의장은 참배를 마친 후 4·19 민주묘지에 안정된 고(故) 안종길 의사와 이기택 전 민주당 대표의 묘를 둘러봤다.

    안 의사는 문 의장의 경복고 1년 선배로 1학년 때 같은 집에 하숙했던 인연이 있다.

    이 전 대표는 1993년 민주당을 이끌 당시 문 의장이 비서실장으로 보좌한 바 있다. 

    4.19 세대 대표주자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 전 대표는 1967년 제7대 국회 때 신민당 의원으로 정치권에 진출해 7선 의원을 지냈으며, 4.19 혁명공로자회 회장과 4·19 민주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6년 2월 80세 나이로 별세, 이곳 4.19 묘지에 안장됐다.

    이날 참배에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 유인태 사무총장, 박수현 비서실장, 이기우 정무수석, 이계성 대변인 등과 민병두 정무위원장,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 노웅래 의원, 정춘숙 의원이 함께 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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